새출발기금 신청 취소·상환 유예·조기 상환, 약정을 바꾸는 방법
새출발기금은 신청한 뒤 일정 기간 안에 취소할 수 있고, 약정한 뒤에는 사정이 생기면 상환 유예를 신청하거나 남은 빚을 일찍 갚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약정한 돈을 오래 연체하거나 숨긴 재산이 드러나면 약정이 해지되어 감면받은 빚이 되살아납니다.
신청할 때는 꼼꼼히 알아보지만 그 뒤에 무엇을 바꿀 수 있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청 취소, 약정 거부, 상환 유예, 조기 상환, 약정 해지를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2026년 10월 기준이며, 세부 날짜와 절차는 캠코나 신용회복위원회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단계별로 바꿀 수 있는 것 한눈에 보기
| 단계 | 할 수 있는 것 | 주의할 점 |
|---|---|---|
| 신청 직후 | 신청 취소 | 취소 뒤 한동안 재신청 제한 |
| 조정안을 받은 뒤 | 약정하지 않기, 내용 정정 요청 | 약정하지 않으면 원래 빚으로 돌아감 |
| 약정 뒤 | 상환 유예 | 사유와 기간에 제한 |
| 약정 뒤 | 조기 상환 | 추가 감면은 시행 여부 확인 |
| 약정 뒤 | 납부일·계좌 변경 | 미리 연락 |
| 언제든 | 약정 해지(본인 사유) | 감면받은 빚이 되살아남 |
신청을 취소하고 싶을 때
취소할 수 있는 기간
신청한 뒤 일정 기간 안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신청한 다음 달 15일까지 취소할 수 있다는 안내가 있지만, 제가 공식 자료로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콜센터 1660-1378에서 확인하세요.
취소하면 생기는 일
- 조정 절차가 멈추고 빚은 원래 조건으로 돌아갑니다.
- 멈췄던 추심이 다시 시작될 수 있습니다.
- 취소한 날부터 한동안 다시 신청할 수 없습니다. 90일이라는 안내가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 신청은 원칙적으로 한 번이라는 점도 함께 따져야 합니다.
취소를 생각해 볼 만한 경우
| 상황 | 판단 |
|---|---|
| 조정받을 빚을 잘못 골랐음 | 취소 전에 정정이 되는지 먼저 문의 |
| 개인회생이 더 맞다는 상담을 받음 | 취소 뒤 진행 순서를 전문가와 상의 |
| 카드 정지 같은 불이익을 감당하기 어려움 | 불이익이 이미 생겼는지 확인 뒤 결정 |
| 빚을 갚을 방법이 생김 | 금융회사와 직접 정리 |
취소는 되돌리기 어려우므로 먼저 전화로 다른 방법이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정안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약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조정안이 나오면 감면액, 달마다 갚을 돈, 기간을 확인하고 받아들일지 정합니다. 받아들이지 않으면 약정이 맺어지지 않고 빚은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그 전에 정정을 요청하세요
조정안이 기대와 다르다면 이유부터 확인합니다.
- 재산이 실제보다 많게 잡히지 않았는지 봅니다.
- 소득이 예전 신고 금액으로 계산되지 않았는지 봅니다.
-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증빙 서류를 내고 다시 계산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 거치 기간과 상환 기간을 바꾸면 달마다 내는 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물어봅니다.
2026년부터는 소득으로 빚을 갚을 능력이 충분하면 감면율이 낮아지므로, 소득 자료가 최신인지 꼭 확인하세요.
약정 뒤 갚기 어려워졌을 때: 상환 유예
약정한 대로 갚지 못할 사정이 생기면 연체하기 전에 상환 유예를 신청합니다. 유예 기간에는 갚는 것을 미룹니다.
지금 인정되는 사유
- 본인의 질병이나 사고
- 휴업 또는 폐업
- 중증 질환
최장 3년까지 미룰 수 있는 것으로 안내됩니다.
2026년 2월에 발표된 확대 방안
| 추가되는 내용 | 설명 |
|---|---|
| 출산, 육아휴직 | 상환 유예 사유로 인정 |
| 부양가족의 중증 장애나 4대 중증 질환 | 상환 유예 사유로 인정 |
| 긴급 상환 유예 | 1년 이상 연체 없이 갚은 사람은 기준 밖의 사정이어도 2개월 안에서 신청 가능 |
금융위원회가 2026년 2월에 발표한 내용이고, 시행 시기는 "조속히"라고만 밝혔습니다. 지금 적용되는지는 캠코나 신용회복위원회에 확인하세요.
신청 방법
- 연체가 생기기 전에 약정을 관리하는 곳에 연락합니다. 원금 감면 방식은 캠코, 금리 조정 방식은 신용회복위원회입니다.
- 사유를 설명하고 필요한 서류를 안내받습니다. 진단서, 휴업·폐업 사실증명 같은 것입니다.
- 서류를 내고 승인 결과를 기다립니다.
- 유예 기간과 다시 갚기 시작하는 날을 확인합니다.
유예 기간에 이자가 붙는지, 전체 상환 기간이 그만큼 늘어나는지도 함께 물어보세요.
일찍 갚고 싶을 때: 조기 상환
일찍 갚는 것 자체는 가능합니다
여유가 생기면 남은 빚을 앞당겨 갚을 수 있습니다. 중도 상환 수수료가 있는지는 약정서에서 확인합니다.
추가 감면 방안
예전에는 일찍 갚아도 추가 혜택이 없었습니다. 2026년 2월에 아래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 조건 | 혜택 |
|---|---|
| 3개월 이상 연체자의 무담보 채무 조정을 받은 사람 | 대상 |
| 변제 계획을 1년 이상 연체 없이 이행 | 필수 |
| 남은 채무 부담액을 한 번에 상환 | 남은 금액의 5~10% 추가 감면 |
감면율은 그동안 성실하게 갚은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남은 빚이 2,000만 원이라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이 줄어드는 셈입니다. 직접 계산한 예시이고, 제도가 시행 중인지는 캠코에 확인해야 합니다.
금리 조정을 받은 사람의 금리 인하
3개월 미만 연체자로 금리 조정을 받은 사람은 1년 성실하게 갚을 때마다 처음 금리의 10%씩, 최대 4년 동안 금리를 더 낮춰 주는 방안이 같은 날 발표됐습니다. 처음 금리가 연 9%라면 해마다 0.9%포인트씩 내려가 4년 뒤 연 5.4%가 됩니다. 이것도 시행 여부 확인이 필요합니다.
약정이 해지되는 경우
| 해지 사유 | 설명 |
|---|---|
| 약정한 돈을 오래 연체 | 연체가 쌓이면 약정이 효력을 잃음 |
| 재산·소득을 빠뜨리거나 거짓으로 적음 | 2026년부터 가상자산·비상장주식도 확인 |
| 신청 전에 재산을 넘기거나 숨김 | 캠코 전담 조사반이 조사 |
| 본인이 해지를 요청 | 다른 제도로 옮기려는 경우 등 |
해지되면 생기는 일
- 감면받은 원금과 이자가 되살아납니다.
- 그동안 갚은 돈은 원래 빚에서 뺍니다.
- 추심과 법적 절차가 다시 시작될 수 있습니다.
- 다시 신청하기 어렵습니다.
해지를 막는 방법
- 납부일에 맞춰 자동 이체를 걸어 둡니다.
- 한 번 밀렸다면 바로 내고, 계속 어려우면 상환 유예를 상담합니다.
- 주소와 전화번호가 바뀌면 바로 알립니다. 안내를 못 받아 연체가 쌓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약정 뒤에 생각난 재산이 있으면 먼저 알립니다.
2026년 8월 13일부터는 거래소와 국세청 자료로 빠뜨린 재산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다시 확인합니다. 약정을 맺었다고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 밖에 바꿀 수 있는 것
- 납부일: 급여일이나 매출이 들어오는 날에 맞춰 바꿀 수 있는지 문의합니다.
- 납부 계좌: 바꿀 때는 자동 이체를 다시 등록합니다.
- 연락처와 주소: 바뀌면 바로 알립니다.
- 다른 제도로 옮기기: 개인회생으로 가려면 약정 해지와 순서를 전문가와 상의합니다.
어디에 연락하나
| 내 약정 | 연락할 곳 | 전화 |
|---|---|---|
| 원금 감면 방식(매입형) | 캠코 | 새출발기금 콜센터 1660-1378 |
| 금리 조정 방식(중개형) | 신용회복위원회 | 1600-5500 |
| 어느 쪽인지 모름 | 새출발기금 콜센터 | 1660-1378 |
자주 묻는 질문
한 달 밀렸는데 바로 해지되나요?
한 번 밀렸다고 바로 해지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몇 번까지인지는 약정서에 적혀 있습니다. 밀린 즉시 연락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상환 유예를 여러 번 쓸 수 있나요?
전체 유예 기간에 한도가 있습니다. 남은 기간은 관리 기관에서 확인하세요.
일부만 먼저 갚아도 되나요?
가능한지와 그때 남은 상환 계획이 어떻게 바뀌는지 문의하세요. 추가 감면은 남은 빚을 한 번에 갚는 경우가 대상입니다.
해지된 뒤 다시 약정할 수 있나요?
사유에 따라 다시 약정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지 통보를 받으면 바로 연락해 상담하세요.
마무리
새출발기금은 신청 직후에는 취소, 약정 뒤에는 상환 유예와 조기 상환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갚기 어려워지면 연체하기 전에 상환 유예를 신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026년 2월에 발표된 조기 상환 추가 감면과 유예 사유 확대는 시행 여부를 확인한 뒤 활용하세요.